[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 재벌가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담은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 드라마는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펼치는 파노라마식 줄거리다. 한 재벌가의 후계자를 둘러싼 형제들의 대립과 음모, 애증으로 얼룩진 부부의 삼각관계가 주요 스토리다.
재벌가를 배경으로 하면서 차량 제품 간접 광고(PPL)에 대한 고민도 깊었을 법하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가 낙점된 배경일듯.
아우디코리아는 '욕망의 불꽃'에 나오는 출연진을 위해 전 차종에 걸쳐 PPL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욕망이 불타는 여인으로 나오는 주인공 신은경(윤나영 역)은 A6 3.0 TFSI 콰트로 S-line을 주로 타고 등장한다. 이 차의 최고 출력은 300마력, 최대 토크는 42.9kg.m며 제로백은 5.9초다.
신은경의 남편이자 대서양그룹 김태진 회장의 셋째 아들 역을 맡은 조민기(김영민 역)는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아우디 Q7을 탄다. 최고 출력 340마력과 240마력짜리 두 모델로 출시된 SUV다.
극 중에서 윤나영과 김영민의 아들인 유승호(김민재 역)는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가 그의 PPL 차량으로 꼽혔다. 다이내믹한 쿠페 디자인과 뚜껑이 열리고 닫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는 차다. 최고 출력은 211마력, 최대 토크 35.7kg.m, 제로백 7.9초다.
영화배우로 나오는 서우(백인기 역)는 뉴 아우디 TTS를 타고 등장한다. 이 차는 아우디 TT의 고성능 버전 스포츠카로 2.0 TFSI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35.7kg.m, 제로백 5.2초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태평양 그룹 회장으로 나오는 이순재(김태진 역) 씨는 더 뉴 A8을, 김병기(김영대 역) 씨는 A8을 각각 협찬받기로 했다. 그외 A4 모델도 배우 김지유(남애리 역)가 타고 등장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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