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0월 마지막 주말인 30,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가을의 끝자락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겠다.
◆토요일은 맑다가 구름= 토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다가 낮이 되면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5도, 춘천 2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11도 등 0∼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과 중부 내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요일은 맑음 = 일요일인 3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6~8도로 토요일보다 조금 높지만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약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동안 일교차가 10도 가량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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