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NH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NH카드는 10월 말 서비스 오픈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11월 초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바일카드는 기존 'NH채움라이브카드'에 우선 적용되고 KT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5%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 고객은 향후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함께 휴대폰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농협은 모바일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대상 신용카드도 확대할 전망이다.
아울러 농협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등에서 모바일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단말기 보급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KT SHOW 고객이라면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을 통해 무선 발급받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 즉시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NH카드 담당자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으로 급변하는 카드 시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카드 생활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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