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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 김형종 "검사 결과 이상없어..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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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사고' 김형종 "검사 결과 이상없어..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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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지우 잡을 때까지 쓰러질 수 없죠."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한 탤런트 김형종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BS2 수목극 '도망자 Plan.B'에서 김형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형종은 김형종은 27일 오후 8시3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초IC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도망자' 촬영을 마친 뒤 직접 운전해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로 오던 중 뒤따라 오던 차에 부딪힌 것. 이 과정에서 3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하마터면 대형사고가 될 뻔 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은 김형종은 검사결과 다행히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종은 28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다행히 목과 허리 쪽 근육이 놀란 것 외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통원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했다. 지금도 통증은 없다"며 "걱정해 주신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종은 "'도망자' 지우(정지훈 분)를 잡을 때까지 절대 쓰러질 수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뒤 "어제 걱정해주시는 지인들 전화를 많이 받았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보니 팬들도 많이 걱정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도망자'가 잘 되기 위해 나쁜 기운을 내가 액땜했다고 생각하겠다. 저는 이제 괜찮으니 '도망자'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종은 28일 촬영 일정이 없어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멜기덱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를 끌고 있는 '도망자'는 27일 방송분이 전국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추돌사고' 김형종 "검사 결과 이상없어..팬들께 감사" 김형종(오른쪽)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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