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지진과 쓰나미, 화산폭발로 수백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전문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앞으로 보낸 전문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을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 피해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속히 정상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한국 정부도 가능한 한 협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우리 정부가 인도네시아측에 국제사회 지원 수용 여부 상황과 구조대 파견이나 긴급 구호품 지원에 대해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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