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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G20 정상회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과 외국인들에게 대중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티머니(T-money)'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3000원이 충전돼 있는 G20 정상회의 티머니 카드 1만 매를 제작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시스템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 티머니 카드는 2종류로 서울의 대표 상징인 서울 남산타워와 반포한강 달빛무지개 분수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사장은 "인구 1000만이 넘는 도시에서 시민들이 현금 없이도 아무 불편 없이 버스, 지하철, 택시를 카드 하나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며 "이번 G20 정상회의는 각 국의 수행 관계자들에게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교통수단과 소액결제가 가능한 최첨단 IT 도시 서울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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