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환경부, 나고야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총회에서 제주WCC 특별세션 개최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환경부, 나고야 생물다양성협약당사국총회에서 제주WCC 특별세션 개최 이만의 환경부 장관
AD

환경부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하 IUCN)은 28일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이하 CBD COP 10)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세계자연보전총회(이하 WCC) 특별세션"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별섹션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줄리아 마르통-르페브르(Julia Marton-Lefevre) IUCN 사무총장,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공동좌장을 맡아 2012 WCC 개최 준비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와 제주도, IUCN 한국위원회가 “2012 WCC 주최국 준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IUCN의 “WCC 결의안이 국제 환경보전에 끼친 영향”을 발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의 “2012 WCC를 통한 국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와 제주도, IUCN 간 세부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한-IUCN 2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에는 총회 관련 정부의 지원 사항을 비롯해, 총회 개최를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와 국내 환경 인식 향상 등을 도모하는 공식 투어와 홍보·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등이 담긴다.


환경부는 "앞으로 WCC 준비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WCC와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2012 제주 WCC가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친환경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나고야에서 2주 동안 개최되는 CBD COP 10은 각국 대표들이 모여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이번 부대행사에는 IUCN을 비롯한 국제 환경단체 및 학계 전문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약 1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