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6일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0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해당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및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우수 청소년을 대상으로 102개 학교에서 22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 2억45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1989년부터 22년간 시행중인 외환은행의 환은장학금 사업은 외환은행나눔재단 설립 이후 더욱 확대돼 2006년부터 현재까지 913명에게 총 9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또 국외 환은장학금 제도를 통해 지난해까지 동남아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대학생 821명에게 4년간 2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에는 외환글로벌장학금(KEB global Scholarship) 제도를 신설,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선정해 올해까지 21명에게 6300만원을 지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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