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충족·기술혁신 업계선도 역할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글로벌 톱(Top)' 전기전자 기업 삼성전자에는 수많은 1위 제품들이 존재한다. 액정표시장치(LCD)와 D램반도체, 낸드플래시, 평판TV 등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면서 업계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반해 '1등 삼성전자'에서 비록 글로벌 1위 자리에 오르지 못했지만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건 제품들이 있다. 이들 제품은 '베스트셀러'의 영예를 갖진 못했지만 각자의 해당 사업분야에서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줬다는 평가다.
◆발광다이오드(LED) 피코(Pico) 프로젝터=피코 프로젝터는 별도의 마케팅 투자가 많이 이뤄지지 못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나, 지속적인 성능 진화와 함께 모바일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점차 동반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피코(Pico)는 보조단위의 일종으로 흔히들 알고 있는 '나노(NANO, 10억분의 1)' 보다도 작은 '1조분의 1'을 말한다. LED 피코 프로젝터 SP-H03은 손바닥 위에 얹을 수 있을 정도의 초소형·초경량(가로 7㎝·세로 7㎝·높이 2.75㎝, 무게 210g)이 특징으로, 모바일 프로젝터의 최대 강점인 언제 어디서라도 휴대가 편리하고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한 무한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피코 프로젝터는 PC와 AV기기, USB, 메모리카드 등을 지원한다. 연결단자를 통해 넷북·캠코더·카메라·스마트폰 등을 연결하면 사진·동영상·음악을 포함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재생할 수 있다. 또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문서 뷰어 기능도 있어 PC를 사용하지 않고도 USB 드라이브를 이용해 최적의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화질도 LED 광원을 채용해 최대 80인치까지의 화면에서 보다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3만 시간 이상의 반영구적 램프 수명으로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유선형 디자인 트렌드를 이끈 노트북·넷북 시리즈=삼성전자가 최근에 출시한 노트북 SF 시리즈(SF310/410/510)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인 '유선형 측변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SF 시리즈는 고광택 아이보리 색깔의 외관에 내부에는 검정색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인텔의 최신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를 탑재, 일반 업무는 물론 최신 게임과 고화질(HD) 영상을 감상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7.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광학 드라이브(ODD)를 내장했음에도 얇은 두께와 2㎏ 정도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과 휴대성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프리미엄 넷북 NF 시리즈는 이동성을 중시하는 넷북 사용자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넷북 NF310은 인텔의 최신 듀얼코어 아톰 N550 프로세서와 DDR3 메모리를 장착해 차원이 다른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HD급 고해상도(1366x768)의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HD 영상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고 한층 편리한 문서 작업과 웹서핑도 가능하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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