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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SF가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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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과학과 SF가 만나는 축제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10 과천국제SF영상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7일에는 '어른들이 여는 작은 학예회'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 개막식은 축하무대 위주의 다른 행사와 달리 꿈 많은 소녀가 호기심, 사랑, 용기 티켓을 얻어 달나라에 가기까지의 과정을 공연 형식으로 보여준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개막식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채웠다"며 "개막식 후반부 긴급대피 방송에 따라 밖으로 대피하면 국립과천과학관 앞마당에 불시착한 UFO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SF세계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1개국에서 엄선된 37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있는 '과천국제SF영화제'를 비롯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외계생명체들을 증강현실 캐릭터로 보여주는 '스페이스 오딧세이', 일본 우주비행사 모리 마모루 박사와의 만남 등이 펼쳐지는 것.

한편 이상희 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영상제에 대해 "과학과 SF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영상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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