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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성래 타격코치 영입…다네다는 라쿠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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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김성래 타격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


삼성 구단은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성래 타격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 코치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타격코치로 일했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서 2군 타격코치로 연수중인 그는 내달 초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 복귀는 14년여 만이다. 김 코치는 경북고와 연세대 졸업 뒤 1984년 삼성 입단으로 프로무대를 밟았다. 1997시즌 쌍방울로 이적한 뒤 2000년 SK 창단 멤버로 뛰기도 한 그는 17시즌 동안 1008안타 147홈런 595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2할7푼7리다.


전성기는 1987시즌이다. 22홈런을 때려내며 2루수로는 처음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1993시즌에는 홈런 및 타점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기존 타격코치였던 다네다 히토시는 SK 세키가와 고이치 코치와 함께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으로 둥지를 옮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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