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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4만2947가구 공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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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기존 계획보다 3000가구 감소

위례신도시 4만2947가구 공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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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위례신도시내 주택건설 규모가 3000가구 줄어든 4만2947가구로 확정됐다. 85㎡초과 임대주택이 줄어든 영향이다.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와 함께 주상복합 4162가구, 단독주택 695가구도 들어선다. 인구수용 계획은 10만7000명이다.


국토부는 주택수를 줄이고 지구 북측에 29만㎡ 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을 26일 승인했다. 이에 지구 전체 녹지율이 24.9%에서 27.5%로 높아질 전망이다.

줄어든 주택 3000가구는 85㎡초과 임대물량이 대거 차지했다. 기존 위례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강남 대체 신도시라는 명목하에 85㎡초과 물량을 대거 포진시켰다. 하지만 85㎡초과 임대주택의 경우 현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가 없고 건설하는 입장에서도 사업성이 없다는 분석에 대거 줄였다.


특히 서울시와 송파구는 국토부에 위례신도시와 기존 시가지와의 분리를 통해 연담화를 방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토부도 대규모 공원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가 확정한 위례신도시 주택 규모별 구성은 아파트의 경우 60㎡이하 1만2000가구, 60~85㎡ 1만1761가구, 85㎡초과 1만4329가구 등으로 짜여졌다. 주상복합은 모두 85 초과로 4162가구가 들어서며 단독주택은 695가구가 예정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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