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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 항공사와 공동운항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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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한항공이 중국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협력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중국 샤먼항공과 인천~샤먼 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판매 할 수 있는 '프리세일' 방식으로 공동운항(Code Share)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적립 기회 및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인천~샤먼 노선은 대한항공 주 4회(월·화·목·토)에 중국 샤먼항공 주 3회(수·금·일) 더해지면서 총 주 7회로 늘어나게 됐다.


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중국 동방항공과 인천~옌타이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중국 산둥성 동쪽에 위치한 항구개발 중심 도시인 옌타이에 주 7회 스케줄을 제공한다.


중국 동방항공과는 인천~상하이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도 확대키로 결정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확대는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에 대한 공동 운항편을 기존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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