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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황금에스티가 효자..우원명 차장 당일 수익률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 지수의 연중 최고치 경신은 고수들에게도 호재였다. 이날 고수들은 대부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상승장을 만끽했다. 강용수 부부장은 이날도 수익률을 2% 이상 끌어올리며 독주를 이어갔고 우원명 차장의 선전 또한 눈부셨다. 박만식 차장만이 유일한 손실을 나타냈지만 폭이 크지 않아 순위 변동은 없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88일째인 25일 1위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2.45%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 수익률을 84.75%로 끌어 올렸다.

보유 종목 전반의 강세로 좋은 결과를 얻은 그는 단 두건의 거래만을 진행했다. 3.52% 상승한 웅진홀딩스를 신규매수하고 소폭 하락한 하나금융지주를 일부 매도해 차익을 챙긴 것.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의 사옥 매각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됐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은 6위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이었다. 유일 보유 종목인 황금에스티의 강세로 지난 15일에 이어 또다시 당일 최고 성적을 거뒀다. 당일수익 3.87%를 더한덕에 누적 손실 또한 -0.18%로 줄어 플러스 수익 전환을 목전에 뒀다.

7위 김형민 우리투자 머그클럽팀장도 당일 3위의 성적인 1.97%의 수익을 올렸고 8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차장 역시 1.77%의 성과를 내는 등 이날은 전반적으로 하위권의 성적이 우수했다.


한편 5위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은 중국 관련주와 STX엔진을 매수하고 한화 등 4종목을 매도하는 등 가장 활발한 거래를 펼쳤지만 당일 -0.08%의 손실을 입어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익을 내지 못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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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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