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후 7시30분 숭실고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초청,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숭실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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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서울시민과 한국인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온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지휘자로 맞아 모차르트에서 메시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될 말러의 교향곡 제1번 D장조 '거인'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가 스물넷에 시작해 스물아홉에 완성한 곡으로 그가 젊은 시절 그렸던 거대한 꿈과 욕망ㆍ좌절ㆍ공포, 맑은 날과 폭풍우, 천국과 지옥과 같은 정서가 한데 녹아 있는 작품이다.
입장권은 27일부터 은평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선착순 무료배부(1인 4매)한다.
은평구청 문화체육과(☎351-720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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