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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위원회, 첫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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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철스크랩과 관련한 첫 국제세미나가 국내에서 개최된다.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는 오는 11월 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0년 철스크랩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철스크랩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관련 해외 주요국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선 치상동 중국강철협회 부비서장이 '중국 철강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일본 나카츠지 철리싸이클공업회 회장 겸 일본철원협회 부회장이 '일본의 자동차 및 가전 리싸이클 제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환경부에서 '철리싸이클 관련 법·제도적인 지원 강화방안'을, 지식경제부에서는 '철스크랩의 수급 안정화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철스크랩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일 3국의 철스크랩 전문가가 참가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철스크랩 관련 국제세미나로서 해외 주요국의 철스크랩 동향 뿐만 아니라 철스크랩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많은 도움의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세미나 참석은 사전 등록시 무료이며,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 위원회(문의전화 : 559-3568) 로 등록하면 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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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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