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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간부후보생’ 선발… 매년 주기로 바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앞으로는 ‘소방간부후보생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매년 실시된다.


현재까지 소방간부후보생은 격년으로 40~50명씩 선발했다. 하지만 수험준비를 기피하는 경향과 선발 후 교육훈련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2011년부터는 매년 20명씩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중앙소방학교는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을 2011년 1월15일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으로 인문사회계열 10명, 자연계열 10명 그리고 여자는 각 계열별 1명씩이다.

시험에 합격하면 1년간의 합숙교육을 거치면서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소방위(6급상당)로 임용돼 전국 시·도에 배치되며 일선 119안전센터장, 119구조대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시·도에 따라 어학성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위탁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권순경 중앙소방학교장은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현장에 강한 실용·핵심적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정신적, 체력적으로 준비된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라며 “신체검사, 실기시험(체력검사)에도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응시원서는 오는 12월6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신체검사는 2011년 1월28일, 실기시험은 2011년 2월15일, 면접시험은 2011년 2월 16일 실시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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