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웨이포트가 현재 낙폭은 과도하며 높은 매출 및 이익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웨이포트는 전거래일대비 150원(14.85%) 올라 1160원이다.지난 21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중인 것.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대신, 대우, 미래에셋, 신한금융 등이 올라있다.
정동익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웨이포트에 대해 "특별한 악재 없이 공모가(1400원) 대비 30% 가까이 하락한 상태"라며 "경기회복에 따른 북미와 유럽시장의 수요회복과 신제품출시, 자체브랜드 제품비중 확대 등으로 높은 매출과 이익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엔진식 제초기의 미국 진출과 중국내수시장 확대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웨이포트는 현재 중국기업 중 최초로 엔진식 제초기에 대한 미국내 환경인증 취득을 진행 중"이라며 "미국이 세계최대의 제초기시장인 점, 모터식 보다 엔진식 시장의 규모가 2배 이상 크다는 점, 기존제품대비 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인증 획득에 성공할 경우 매출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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