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인천콘서트에 이어 서울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박현빈은 지난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서울콘서트에서 ‘샤방샤방’ ‘곤드레만드레’ ‘빠라빠빠’와 같은 신나는 ‘박현빈표 트로트’ 히트곡뿐만 아니라 ‘모나리자’ ‘세월이 가면’ ‘오늘같은 밤이면’을 재해석해 그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소화해 냈다.
1부 마지막에는 박현빈의 사촌인 탤런트 이윤지가 연극 ‘프루프’ 참여로 바쁜 와중에도 함께 무대에 올라 ‘당신이 좋아’를 열창했다.
특히 서울콘서트에는 박현빈을 보러 일본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현빈은 “인천 콘서트 때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 지금은 적응이 돼 좀 더 편안하게 관객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회가 거듭할수록 더 단련되고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현빈의 전국 콘서트는 12월 12일 창원 KBS홀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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