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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금일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락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G20 경주회의 결과 '시장 결정적 환율제도 이행'과 '경쟁적 통화 절하 자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한편 한국 정부의 환시 개입이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원화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발표를 앞둔 주택지표, 3분기 GDP 등 미 경기지표와 다음 주 중간선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변수로 글로벌 환시의 혼조세가 예상된다. 아울러 미 양적완화 규모 축소 기대로 달러화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월말 네고 부담, 당국의 지속적인 환시개입 우려도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NDF 역외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상승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날 호가보다는 하락했지만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3.00원보다 1.90원 올랐다.

이날 달러-원 1개월물은 1127.00~1132.00원 범위에서 거래됐으며 장중 고점은 1132.00원, 저점은 1127.00원이었다.


대구은행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 역시 상당부분 약해 질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하므로 FOMC 및 G20 회의까지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이는 결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통화 절상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 외환당국의 개입명분 역시 약화시키는 쪽으로 영향을 미쳐 점진적인 하락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5원~1130원.


우리은행 G20 회의 결과에서 시장 결정적인 환율제도를 이행하고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하자는 내용을 담는데 성공함으로써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FOMC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여 진다. 스왑포인트의 반등과 외국인 국내 채권 매수에서 알 수 있듯이 규제 경계심도 희석되고 있고 당국의 개입 우려감도 약화되어 금일 환율은 추가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09원~1125원.


신한은행 G20 경주회담에 대한 시장참여자 등의 의견이 분분하여 장 초반에는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겠지만 결국 경상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는 신흥국의 통화절상이 불가피하고 시장결정적 환율제도에 합의했다는 측면에서 달러/원 환율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당국이 환율의 하락에 규제로 방어하겠다는 입장이 강하여 이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반락 시 마다 꾸준히 결제수요 등이 등장하면서 환율 하락의 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의 위안화 등이 강세기조를 확실하게 이어간다면 달러/원 환율의 동반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0원~1125원.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금주 달러/원 환율은 다음 주 주요한 대외 이벤트들을 앞두고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금주 미국의 주택지표와 3분기 GDP 등 지표 발표들이 대기돼 있으나 다음 주 중간선거(2일), FOMC(3일) 결과를 앞두고 글로벌 환시 혼조세가 예상된다. 다만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있어 미 달러화 하락은 제한될 듯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월말 네고 부담과 자본 통제 우려가 상충하는 가운데 28일에는 9일 국제수지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대내변수 영향력을 제한될 전망이다. 금주 예상 범위는 1115원~1140원. 금일은 글로벌 환시와 증시 동향에 주목하며 112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4원~11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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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서울환시는 변동성 확대와, 급락과 급등의 반복 속에 피로감이 누적되어 온 까닭에 관망 기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 진다. 경쟁적 통화절하 자제는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나 규제리스크는 여전하고, G20 경주회의 종료에도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중간선거와 FOMC 등으로 방향성을 예단하기도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이다. 통화절하 자제에 대해 강조했던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에 관련해서는 노코멘트로 대응했다. 미 경기여건상 추가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이 큰 상황이나, 이 경우 다시 달러 약세와 상대 통화 강세를 초래하게 되는데 그 강도에 따라 환율 긴장이 재고조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미 연준이 이 같은 부분을 조율할 수 있을지 여부, 다시 말해 추가 양적완화 규모를 적절한 수준에서 시행, 시장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동반될 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위험선호 거래 분위기 속 하락 압력을 받으며 출발하겠으나, 미 FOMC을 앞 둔 경계심,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등의 여파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되며 증시 동향 및 유로/달러 환율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8원~1128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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