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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춘코리아 집계 부동의 매출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중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5일 포춘코리아와 서울대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지난해 실적을 국제회계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매출이 가장 많았고 이어 LG, 현대자동차 순으로 나타났다.

포춘코리아가 발표한 '우리나라 500대 기업'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출 138조9937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LG가 100조6681억원으로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6위였던 현대자동차는 매출 91조4631억원으로 3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SK C&C는 4위(매출 82조6365억원), SK는 5위(82조1714억원), LG전자는 6위(72조9523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54조61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우리금융지주가 차지했다. 이밖에 신한금융지주, SK에너지, 포스코 등이 '톱 10'으로 집계됐다.


11위에서 20위에는 GS,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한화,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SK네트웍스, 중소기업은행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춘코리아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집계한 500대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2245조5217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의 총합은 원화가치 하락 등에 힘입어 63조6527억원으로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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