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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방콕서 '한류스타 라이센싱 상품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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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트라는 지난 22일부터 3일동안 태국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고급 쇼핑몰 시암파라곤 전시장에서 '한류스타 라이센싱 상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가 주관한 것으로 한류스타 상품을 가지고 진행한 최초의 해외박람회다.

한류스타상품, 한류드라마상품, 한류콘텐츠상품 등이 전시된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어 1000여명을 포함해 태국 소비자 4만5000여명이 몰렸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한류스타상품의 경우는 배용준, 이병헌, 비, 박지성, 원더걸스, 씨앤블루,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 115명의 200여종의 상품이 전시됐다.

18개 드라마 관련 상품도 전시됐다. 드라마 '아이리스', '장난스런 키스', '제빵왕 김탁구',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 18개 드라마와 관련된 것들로 보석, 테디베어, 인형, 문구, 액세서리 등 100여종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전시 상품은 일반인에게 판매됐으며 1000여명의 바이어와는 22일과 23일 이틀간 1500여건의 상담을 통해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추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모두 60개로 한국기업 45개사와 태국기업 15개사가 참가했다.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전시한 품목은 미용 및 화장품으로 14개사가 참가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분야에 8개 기업, 패션, 액세서리 분야에 5개 기업 등이 참가했고, 이러닝, 증강현실 등을 전시한 기업도 있었다. 삼성전자와 대기업은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14개 태국기업들은 대부분 한국 관광 상품들을 소개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이번 한류스타 라이센싱 상품박람회를 내년에는 중국, 2012년에는 일본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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