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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오늘부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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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5년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22일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통계청은 인구주택센서스 인터넷조사를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조사는 다음 달 1~15일로 예정된 방문 면접조사에 앞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계청 조사원들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조사 참여번호가 든 조사안내문을 전국 모든 가구에 전달했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낮에 집을 비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사생활 보호의식이 강화되는 등 조사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전체의30%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인 30%를 달성하면 164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통계청은 인터넷 조사 참여율을 높이고자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열흘간 매일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5만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동거 가족과 함께 인터넷으로 참여한 초중고생에게는 2시간짜리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인터넷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방문해 아홉 자리의 참여번호를 입력한 뒤 조사에 응하면 된다. 참여번호를 잃어버린 경우에는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콜센터(080-200-2010)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조사원이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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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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