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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동이'종영후, 큰 산을 넘은 것 같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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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동이'종영후, 큰 산을 넘은 것 같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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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한효주가 '동이'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감을 나타내며 "배우로도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한효주는 20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동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1년동안 연기에 매진했다. 처음에는 젊은 배우가 사극에서 잘 할 수 있을까 주변 사람들이 우려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저 '동이'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극을 하면서 많이 얻었다. 이 작품은 인생에서도 많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작품을 끝내놓으니까 이제 뭘 해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차기작에 대해 아직은 검토중이라면서, 영화쪽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효주, "'동이'종영후, 큰 산을 넘은 것 같다"②


'동이' 종영 후 소감에 대해서 그녀는 "끝이 보이지 않는 큰 산을 넘었다는 느낌이 든다. 시원하면서도 섭섭하다. 끝나고 보니까 정말 넘긴 넘었나 싶기도 했다. 예전에 한 작품 중에서 제목을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가 있었다. 이 작품을 하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면 반드시 이겨내자고 다짐했는데, 별 어려움 없이 끝냈다. 하지만 작품 끝날 때 감기가 걸려서, 몸도 작품이 끝나는 것을 알아보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동이' 종영 이후 한효주의 관심은 먹는 것이다.


그녀는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많다. 내 삶을 누리고 싶다.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 미술관도 가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효주, "'동이'종영후, 큰 산을 넘은 것 같다"②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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