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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하락 전망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금리인상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1일 원달러 환율은 미 베이지북 발표 이후 더욱 높아진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달러화 추가 하락분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상승과 유로화 급등,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증시도 환율 하락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예정돼 있는 중국의 3분기 GDP, 9월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 발표와 중국 상황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G20를 앞둔 상황을 비롯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 불안요소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그간 큰 폭 하락하면서 증시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어 환율의 추가 하락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관측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6.90원보다 5.30원 하락했다.

역외환율 하락은 중국 금리인상에 따른 우려 완화, 미국의 양적완화 기대감 확대로 인한 뉴욕증시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은행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그간 몰렸던 시장의 숏포지션이 컸던 탓에 장중 크게 상승출발 했으나 시장 포지션 쏠림이 해소되고 네고가 폭발적으로 실린 점 등은 오히려 상단을 확인한 하루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된다. G20를 앞둔 상황과 규제리스크 등 시장을 움직이는 불안요소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나 달러원 추세는 여전히 아래쪽이 편한 장세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장중 변동폭이 크고 외부요인에 의한 출렁임이 심한 만큼 포지션을 무겁게 가져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5원~1130원.


우리은행 중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여 전일 뉴욕 증시의 상승과 유로화의 급등이 장 초반 원화 강세를 이끌어 달러원 환율 하락이 예상되나 전일 하락폭 감안되어 당일 큰 폭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5원~1125원.


신한은행 중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충격을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흡수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이 매우 빠르게 나타났고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아시아시장의 내수 확대 등이 예상되어 금일도 추가 하락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돌발 이벤트로 인한 가격 급등이 일단락되면서 재차 G20에 대한 이슈가 부각될 전망으로 이에 따른 달러/원 환율의 하락압력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다소 큰 폭의 조정을 보였던 한국 증시가 중국의 금리인상 재료의 노출도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점도 하락심리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6원~1126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20일선을 빠르게 상향돌파하며 급등세를 나타내던 환율은 중국 재료 희석 속에 빠른 되돌림을 나타냈다. 금리인상을 비롯한 중국의 긴축이 가파르게 진행되지 않는 한 미국의 양적완화 정도가 글로벌 환시에 더 주요한 재료로 작용할 듯하다. 금일은 밤사이 미 달러의 하락과 증시 강세 가능성 등으로 재차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그간 큰 폭 하락하면서 증시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어 환율의 추가적인 하락 속도는 완만하게 진행될 듯하다. 장 중 글로벌 환시와 증시 동향 주목하면서 1120원 하향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7원~11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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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미 베이지북 발표 이후 다소 강화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아시아 환시 이후 글로벌 달러화의 추가 하락분을 반영 하며 금일
달러/원 환율은 추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개입 경계 등의 하단 지지력은 여전한 데다, 금일 11시경 중국의 3분기 GDP, 9월 소비자물가를 비롯해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다는 점은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표 발표를 이틀 앞두고 갑작스런 금리 인상으로 시장에서는 GDP 호조 및 물가 상승 압력 증가 등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겠으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중국의 긴축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강화될 수 있는 만큼 이들 지표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일 112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하락세 보이는 가운데 중국 지표 및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15원~1127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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