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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소비재 비중 줄이고 금융·IT 비중 확대해라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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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증권은 21일 이익모멘텀으로 볼 경우 산업재와 경기민감소비재의 비중을 축소하고 금융과 IT업종의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양해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개월 전과 비교한 추정치는 하락하고 있다"며 "3개월 6개월전과 비교해서는 아직도 이익추정치는 높은 편으로 기업이익 하향은 더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부증권은 섹터별로 보면 소재의 경우 1개월전과 비교한 추정치가 하락하고 있어 추가적인 이익하향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금융과 IT의 경우 이익추정치 변화의 중기사이클도 이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이익추정 하향이 많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투자 전략으로 본다면 IT와 금융의 경우는 점차 매수관점의 시각을, 경기민감소비재와 산업재 등에 대해서는 점차 매도관점의 시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업종별 영업이익 증가율(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의 경우 산업재(조선, 건설, 기계,운송, 상사)와 에너지 업종이 4분기에도 모멘텀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계, 건설 업종의 경우 내년에도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IT와 은행의 경우 2010년은 이익모멘텀으로 보면 바닥권이고 2011년부터 점진적인 상승사이클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현시점에서 업종전략을 선택한다면 경기민감소비재와 산업재 그리고 IT와 금융(은행,증권) 중심으로 가져가되, 경기민감소 비재와 산업재는 비중축소, IT와 금융은 비중확대 시점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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