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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BASF, 3Q 호실적 발표..4Q 추세 이어질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3분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독일 화학전문업체 바스프(BASF)가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 보다 높게 잡았다.


바스프는 20일 올해 전체 매출액 630억유로(미화 867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자비용과 법인세를 빼기 전의 이익도 80억유로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3억유로 보다 10% 가량 높은 수준이다.

바스프는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상황이 좋다"며 플라스틱과 자동차·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 3분기의 호실적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스프는 3분기 매출액이 158억유로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이자비용과 법인세를 빼기 전의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22억유로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18억4000만유로를 웃돌았다.

유럽증시가 중국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BASF는 현지시간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 대비 0.8% 상승하며 실적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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