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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레드로버, 분기 매출 첫 100억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D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레드로버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47% 증가한 100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693% 늘어난 20억3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회진 레드로버 대표는 “지난 10년간 준비해 온 3D 입체 시스템 사업부문과 글로벌 입체 콘텐츠 사업 부문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4분기 매출 전망과 관련해 “3D 입체 모니터 등 시스템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스마트폰, 스마트TV의 콘텐츠 소프트웨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입체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KeyPoint 3D)와 3D 아바타 소프트웨어 등이 출시되면 4분기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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