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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더 뱅커誌 '한국 최우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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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우리은행은 저명 금융전문지 더 뱅커誌가 우리은행을 '2010년 한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과 2007년, 2008년에 이어 4번째다.


더 뱅커지는 우리은행이 최근 3년간의 순이익의 규모와 성장률 등의 재무현황과 주주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과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타 은행과 차별화된 특별한 업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저조한 실적을 딛고 1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으로 거듭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08년 2300억 원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은 2009년 307.7% 증가한 9500억 원을 시현했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각각 0.41%, 7.32%를 기록해 경쟁 은행 대비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하면서도 낮은 판매관리비와 높은 1인당 생산성으로 수익성과 생산성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자전거정기예금 등 녹색금융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금융시장에서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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