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33번째 새 싱글 '디어 스노우'(Dear Snow)를 20일 국내에 발매한다.
일본에서 지난 6일 출시된 이번 싱글은 발매 일주일 만에 약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에 등극, 이로써 2004년 2월 발표한 12번째 싱글 'PIKA★★NCHI DOUBLE' 이후 22장 싱글 연속 위클리 차트 1위 행진을 이어나가며 아라시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이번 싱글은 국내에서도 초회한정판(CD+DVD)과 통상판(CD) 2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만큼, J-POP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 곡 '디어 스노우'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아픔과 슬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아름다운 러브 발라드로, 일본에서 올 가을 최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의 영화 ‘大?(오오쿠)’의 주제가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싱글 초회한정판 DVD에는 두 가지 버전의 ‘Dear Snow’ 뮤직비디오와 촬영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포토 갤러리가 함께 수록돼 있으며, 통상판에는 신곡 'タイムカプセル'(타임캡슐)도 추가 수록해 아라시의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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