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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2010년 연극 축제 ‘무대가 좋다’ 시리즈 중 하나인 '프루프(Proof)' 프레스콜이 19일 오후 서울 이화동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이윤지가 멋진 공연을 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주목 받는 극작가 데이비드 어번(David Auburn)의 대표작이기도 한 연극 ‘프루프’는 광기로 인해 비참한 말년을 보낸 천재 수학자 로버트와 그의 딸 캐서린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불안정한 기질과 싸우며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 과정을 꼼꼼하게 엮었다.
‘프루프’는 2000년 뉴욕 맨해튼 극장에서의 초연 이후로, 큰 흥행을 거두며 이듬해 토니어워즈 최우수작품상과 드라마부문 퓰리처상 등 총 8개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배우 강혜정 이윤지 정원중 하다솜 김태인 김동현 등이 참여한 '프루프'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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