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남양유업이 이틀째 급등세로 마감했다. 절대 저평가라는 분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18일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8만원(12.42%) 오른 7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하는 등 이틀째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남양유업에 대해 "현금성 자산을 감안하면 절대적인 저평가주"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마진개선, 수출증가 등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과거 100만원에 육박했던 주식으로 유통 가능주식수도 적고 기업 가치도 높아 과거 치 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꾸준히 상승 시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은 여력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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