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남양유업이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5일 오전 9시19분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15%나 급등하며 6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남양유업의 현금성 자산이 올 연말 3710억원에 이를 것이란 증권사 호평영향이 크다는 의견이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현금성자산이 남양유업의 시가총액(4032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EV/EBITDA가 0.4배로 국내 상장사 가운데 가장 낮 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남양유업의 대규모 사내 유보금이 부각된 가운데 그동안 심하게 저평가 됐던 주가가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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