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폐휴대전화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기부문화는 계속 진행될 것"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사장 노인식)는 조선소 지원관에서 폐휴대전화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18일 삼성중공업 측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직원들로부터 모은 폐휴대전화 362대를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 전달식에는 김창규 삼성중공업 사회공헌 파트장, 배익철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폐휴대전화만 잘 거둬들여 재활용하면 전국에서 연간 270억원 가량의 경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폐휴대전화 기부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템으로 기부문화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직원 및 협력사를 포함해 3만명이 상주하는 곳으로 사회공헌 및 기부행사가 활발한 곳이다.
이 폐휴대전화는 재활용업체를 통해 금, 은, 구리 등으로 재활용되며, 발생하는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학습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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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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