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8일 증권사의 엇갈린 평가를 받은 멜파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멜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6% 하락한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멜파스는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의 태블릿 PC 관련 평가는 엇갈렸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향후 이익 모멘텀 둔화가 예상된다며 멜파스의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리고 '보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병남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나, 향후 이익 모멘텀의 둔화가 예상되고 태블릿PC의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의 기미 또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멜파스에 대해 3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정훈 애널리스트는 "멜파스가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 중 8개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현재주가 대비 29%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멜파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은 730억원,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9%, 646.5% 증가해 추정치를 각각 5%, 46%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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