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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실적 모멘텀 지속<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현대증권이 18일 광주신세계에 대해 '실적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 매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광주신세계의 총매출은 전년비 14% 증가한 1047억,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07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지방 소비경기 호조와 추석특수 등이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성장률은 둔화되나 확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이익성장률은 3분기 보다 둔화돼 약 9%에 그칠 전망이지만, 주변 환경 개선으로 영업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패션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지난 3개월 간 광주신세계는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현금보유가 지나치게 큰 것이 단점이나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매력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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