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올시즌 가장 빛난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자 선정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최우수선수 후보 3명과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4명을 확정했다.
MVP 후보는 김광현(SK), 이대호(롯데), 류현진(한화) 등 3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는 양의지(두산), 이재곤(롯데), 오지환(LG), 고원준(넥센) 등 4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로 선정한 후 시상한다.
투표는 출입기자단이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명씩 선택해 투표용지에 기표한다. 총 유효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이날 행사는 KBS N 스포츠와 KBO 공식 온라인 후원사인 NAVER(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되며, 2010시즌 1군 및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1군-투수부문 6개, 타자부문-8개/ 퓨처스리그 각 리그별 투수부문 2개, 타자부문 3개) 1위 선수와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야구팬 5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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