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정우성 주연, 오우삼 감독 연출의 영화 '검우강호'가 관객 2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검우강호'는 16일 하루, 7만 287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3032명이다.
특히 '검우강호'는 전체 일일관객수는 3위지만 최근 개봉한 외화만 놓고 보면 가장 높은 관객동원률을 기록했다.
개봉이후 첫 주말을 보내게 되는 '검우강호'는 최근 추세를 볼 때 무난하게 2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은 이날 전국 12만 7544명을 모아 개봉 3일 째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1330명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이날 7만 6436명을 모아 2위를 고수했다.
한편 김인권 주연의 '방가?방가!'는 4위를 '레터스 투 줄리엣'은 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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