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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본격적인 상속전쟁 예고? 긴박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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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본격적인 상속전쟁 예고? 긴박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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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욕망의 불꽃’이 나영(신은경)과 영민(조민기)부부가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대서양그룹에 본격적으로 편입되며 그 주변 인물들의 모습들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에서 나영은 자신의 아들 민재가 친모인 인숙(임수정)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영은 인숙이 아들과 다신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깬 것에 대해 격분했다. 나영은 인숙을 미행한 끝에 술에 취한 그녀를 차로 쳤다.

우발적인 범행에 한동안 마음에 쓰였던 나영은 영민에게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고집을 부려 그의 마음을 돌렸다.


한국에 귀국 후 대서양그룹 가족들과 만난 나영은 아들 민재를 장차 대서양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한다. 이런 나영의 모습에 대서양그룹 사람들은 그녀를 경계한다.


또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람도 없이 준구(조진웅)의 형이 집행되고 정숙은 그의 골분을 뿌리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마을사람들과 반 학우들에 의해 자신이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아닌 사형수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혜진은 정숙과 크게 다툰 후 집을 가출하게 됐다.


이어 민재와 함께 정숙을 찾아온 나영은 혜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 정숙은 혼자 적적해 고아원에서 입양한 아이라고 나영에게 거짓말을 했다.


한편 자신의 친딸과 조우한 나영과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상속전쟁이 예고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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