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실전투자대회]엘엠에스·비아이이엠티 선전.. 임종권 차장 당일 수익 '최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899.76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참가자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이 이크레더블을 제외한 보유종목들의 상승세로 참가자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데 이어 박만식 동부증권 차장이 전 종목 오름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2%대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81일째인 14일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이 전 거래일에 이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누적 수익률을 78.55%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강 부부장의 보유종목 파세코온미디어가 소폭 하락마감했으나 장기 보유종목인 현대제철과 코오롱인더가 이틀째 시세를 냈다.

2위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동양종금증권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고 신규매수한 삼성전기 역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당 12만원선을 재탈환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LED업종이 회복세에 진입하기 위해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향추세가 이어졌으나 전 거래일 인텔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PC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상승반전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3위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인지컨트롤스 케이엘넷 한솔홈데코 대한전선을 신규 매수하고 이미지스 삼성전자 LG전자를 전량 매도했다.


한편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대한항공 이수화학 비아이이엠티 엘엠에스 등 4종목이 동반 상승해 참가자들중 가장 높은 2.45%를 기록했다. 이날 전 거래일에 이어 비아이이엠티 이수화학 엘엠에스 3종목의 오름폭이 가장 뚜렷했다.


엘엠에스는 전날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돼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신제품 모멘텀(상승탄력)이 4분기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윤흠 연구원은 "올 3분기 엘엠에스의 매출액은 전방 산업의 부
진과 신규 아이템 진입 지연으로 기존 전망치인 336억원에 크게 미달한 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