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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갤럭시탭 콘텐츠 책임공급사 선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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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코스닥 상장 컴퓨터서비스 제공업체 플랜티넷이 삼성전자와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잡지 콘텐츠 책임공급사(마스터CP)로 선정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플랜티넷 관계자는 “갤럭시탭에 우리의 전자잡지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플랜티넷이 애초에 갖고 있는 잡지 뷰어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을 삼성전자 측에서 요구하고 있어 현재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라며 마스터CP 선정 가능성을 높게 봤다.


플랜티넷은 잡지사들이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받아 이를 디지털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자회사 모아진을 통해 전자잡지 콘텐츠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다.


갤럭시탭 잡지 콘텐츠 책임공급자로 선정될 경우 개별 잡지사들은 갤럭시텝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플랜티넷과 계약을 맺어야 한다. 플랜티넷은 이미 KT가 출시한 아이덴티티탭와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플렌티넷은 이날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케이노트온라인의 지분 65%를 18억원에 인수, 온라인 교육 사업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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