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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업 판매액, 251조원으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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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업 판매액, 251조원으로 사상 최대 2010 유통산업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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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소매유통업의 판매액이 지난 5년간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유통산업이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발간한 2010년 유통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유통산업의 GDP는 71조원으로 전체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소매유통업의 판매액은 2005년 203조원에서 지난해 251조원으로 23.7%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유통산업 종사자 수도 360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15.3%를 차지해 고용창출 면에서 제조업 다음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집을 펴낸 대한상의 김승식 유통물류진흥원장은 “GDP비중과 고용창출규모를 볼 때 국가경제에서 유통파워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유통산업 전반을 볼 수 있는 통계집 발간을 통해 관련업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부기관에서 유통산업 정책 수립 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책자에서는 기존과 달리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유통통계를 업태별, 지역별로 구분해 실었다. 책자는 15일부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배포 예정이며 신청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02-6050-1516)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www.retaildb.or.kr)을 통해서도 통계집을 받아볼 수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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