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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연패에는 '평택시' 힘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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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제91회 전국체전' 경기도 9연패에는 경기 평택시의 역할이 컸다.


지난 6∼12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평택시 선수단은 하키와 레슬링, 볼링, 역도, 사격, 요트, 세팍타크로 등 7개 종목에 44명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1개 메달을 땄다. 이는 전국 최고 성적이다.

역도에서는 태광고 조유미 선수(3년)가 48kg급 3관왕을, 태광고 정지연 선수(3년)는 5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평택시청 소속 고석교 선수는 62kg급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모두 5개 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도 9연패에는 '평택시' 힘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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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하키팀은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아산시청을 2대1로 이겨 금메달을, 평택기계공고 세팍타크로 팀은 남자고등부에 출전해 값진 땀의 댓가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평택시청 볼링팀 황선옥 선수는 마스터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김유진·황선옥·박미란 선수는 5인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격에서는 한광고 정찬호·한상필 선수(이상 3년)가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 금메달을 차지했고, 요트에서는 현화고 박기동·이현우 선수(이상 3년)가 420급 2인조전에 출전 은메달을 땄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청 소속 선수와 지역내 고등학교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 평택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볼링팀 황선옥 선수와 하키팀 전유미, 김옥주 선수는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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