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대상...관리 규약 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5일 공동주택 입주자 간 갈등에 대한 상호이해를 통해 보다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 아파트 관리 바로알기’ 교육을 한다.
교육은 지역내 305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 약 60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기본 상식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이 법령 및 관리규약 개정에 관한사항을 교육하고, 임상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추천 강사가 운영사항 및 사례 상담 등을 교육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법시행령 및 관리규약 개정 내용 ▲관리규약 및 관리에 필요한 제규정 내용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등 산정방법 ▲관리현황의 공개방법 및 관리업무의 전산화 ▲그 밖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질의응답 및 사례 상담 등이다.
신경원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물론 관리소장, 입주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며 “이 번 교육이 공동주택 입주자들 간의 갈등과 민원 해소, 공동주택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과(☏2600-6821)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