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이민호가 다음 달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Love & Peace" 유엔의 친구 Asia-Pacific Global Peace & Love in Tokyo 2010' 행사에 한국을 대표 하는 배우로 초청돼 단독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는 국제 평화기구 UN, CNR미디어와 그 파트너인 일본의 야마하그룹의 야마하뮤직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행사 관계자는 “지난 7월 국내 인기 아이돌 빅뱅, 비스트, 일본 유명가수 등과 함께 한 UN 평화 썸머 페스티벌, 신승훈 자선 콘서트 등의 국제 자선 행사 피날레 행사다”라고 전했다.
이 UN 국제 행사는 아이티 대지진과 남미 칠레의 대지진 등의 재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우정’이라는 타이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민호는 아시아 전역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건강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좋은 의도로 열리는 행사에 뜻 깊은 자리를 가지게 돼 기쁘다" 고 전했다.
이에 이민호 역시 “UN과 함께 하는 자선행사에 CNR미디어와 일본 야마하 뮤직과 함께 좋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며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그 뜻을 전했다.
그 동안은 국내 유명 가수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콘서트 형식으로 참여한 적은 있지만 배우 단독으로 초청돼 행사를 연다는 것은 국내 배우로는 처음이라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SBS드라마 '씨티헌터'를 차기작으로 결정해 내년 초 안방극장에 복귀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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