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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쇼케이스 매끄럽지 못한 진행 '위험천만'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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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쇼케이스 매끄럽지 못한 진행 '위험천만'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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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JYJ라는 이름으로 컴백한 동방신기 3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의 쇼케이스가 매끄럽지 않은 진행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JYJ 12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인 서울(Worldwide Showcase in Seoul)'라는 타이틀로 첫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지만 무대 시작 전 스탠딩석에 위치한 팬들이 조금이라도 더 앞에서 보려는 마음에 앞으로 몰리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앞으로 밀지 말고 조금씩 뒤로 가라는 행사 진행요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장내는 더 혼잡해졌으며 제어가 잘 되지 않았다.


특히 앞쪽으로 가려는 팬들과 더 이상 밀려나지 않으려는 팬들이 부딪치며 이쪽 저쪽 파도가 일 듯 휘청거리며 중심을 잡지 못하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장내 사회자나 행사진행요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아쉬웠다. 결국 15분여 간의 실랑이 끝에 겨우 장내를 정리시킨 후에야 JYJ가 등장하며, 쇼케이스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이들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등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국내 팬들 앞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 등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총 5곡을 팬들 앞에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특히 최근 앨범판매 10만장을 넘어서며 드라마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OST 주제곡, '찾았다'를 함께 부르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을 국내 팬들 앞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던 JYJ멤버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쇼케이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들은 이후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주까지 6개국, 총 9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YJ, 쇼케이스 매끄럽지 못한 진행 '위험천만' 눈살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스포츠투데이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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