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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은평뉴타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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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신원철 위원장,이원기 의원 등 은평뉴타운 사업지구와 은평구청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위원장 신원철 서대문1)는 지난 8일 은평뉴타운 사업지구를 방문했다.


은평뉴타운 사업지구는 서울시 서북권에 위치한 은평구 진관동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생태전원도시와 미래형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약 349만㎡ 부지에 총 1만6172 가구를 건립, 약 4만5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1,2지구는 이미 사업이 완료됐고 3지구 중 일부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또 은평뉴타운사업 지구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은 서울 서북권의 상권 활성화와 문화창달 명소 개발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약 5만㎡ 대지에 지하6, 지상 31 규모의 주거시설, 문화·휴양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은평뉴타운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은평뉴타운 현장을 방문, SH 사장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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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조3217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는 건축·교통영향평가통합심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달말 착공 예정이다.


현장방문은 SH공사 사장으로부터 ‘은평뉴타운 사업’ 개요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원기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위원 등 질의와 SH공사 관계자의 답변에 이어 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현황을 조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은평뉴타운 1만6000여 가구와 고양 삼송·지축지구 등 4만7000여 가구의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통일로 우회도로와 은평새길의 조속한 건설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위원들은 은평새길 조성시 시민들의 통행부담이 크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은평뉴타운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은평구청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특히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사업이 서북권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기 의원은 "SH공사 사업 추진시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향후 재정적자를 유발할 수 있는 사업에 무리하게 참여하지 말고 오로지 1000만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등 SH공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관리위원회는 현장방문에 앞서 은평구청을 방문, ‘은평뉴타운 중심사업지 PF사업’, 국립보건원 부지 개발, ‘수색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추진계획’, 은평새길(민자도로) 조속시행 등 중점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은평뉴타운 사업’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 교통체증 해소방안 등은 앞으로도 계속 도시관리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신원철 위원장은 "SH공사가 추진하는 은평뉴타운 사업지구 현장 방문은 현장 상황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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