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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실적과 모멘텀 겸비.. 목표가↑<부국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부국증권은 11일 CJ CGV의 실적 기대감과 내년 중국 모멘텀을 적용,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 일시적인 부진이 예상되지만 흥행산업 특성상 변수가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라인업이 상당히 양호하고 중국은 모멘텀으로 작용해 주가는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3·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전국관람객수 증가에 따라 당초우려보다 양호한 매출 1477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양호한 실적의 영화들이 여러 편 있었고 추석효과까지 겹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8.2% 증가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전망했다.


그는 "중국 영화시장은 과거 한국에서 멀티플렉스가 보급되기 시작했던 시기와 유사하며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 재래극장이 멀티플렉스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CJ CGV는 중국에서 총 5개의 극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매년 10개씩 60개 사이트 확보가 목표일 정도로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손익분기점을 넘는 기간이 1년 남짓으로 빨라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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