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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제작·투자자들, 여감독들에게 마음을 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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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제작·투자자들, 여감독들에게 마음을 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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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임순례 감독이 여자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임순례 감독은 10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 에서 열린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기자회견에서 "미래의 여 감독들에 던지는 충고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임 감독은 "여 감독들에게 충고할 것은 없다. 제작자와 투자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를 만드는 능력이 여자가 남자에 비해 떨어지진 않는다. 하지만 그런 선입견들이 있는 것 같다"며 "제작, 투자자들이 여 감독에게 마음의 문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 감독들에는 "여 감독들은 지금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던 청년이 소 키우기가 힘들어 팔기위해 떠났다가 중간에 생기는 사건으로 인해 소를 팔지 못하고 함께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임순례 감독 "제작·투자자들, 여감독들에게 마음을 열길"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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