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의 VIP 고객이 올 9월 현재 2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10일 강원랜드 관련 국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지노 입장객은 연 300만명으로 1일 평균 8000명을 넘어섰다.
카지노 이용객 10명 중 6명은 40대(34%)와 30대(28%)였으며, 50대(22%)가 그 뒤를 이었다. 20대도 10%에 육박했다. 여성 이용객도 29.1%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랜드 카지노 VIP 고객 2000명 가운데 10명 중 4명은 40대였다. 그 뒤를 이어 50대(30.9%), 30대(17.1%), 60대(7.5%) 순이다. 여성 VIP 고객도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강원랜드 카지노의 매출액은 1조1615억원이었다. 이는 국내 16개 외국인 카지노의 매출액 9196억원보다 많은 액수로 입장객 1명당 38만원을 사용한 셈이다. 국내 외국인 카지노의 1인당 매출액은 55만원이다.
도박중독으로 강원랜드 카지노 출입이 금지된 사람은 지난해 9000명에 육박했으며, 가족 또는 본인 스스로 출입금지를 신청한 경우가 50%에 달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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